삶의 지도
유년기
1994년도 부천시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입학 전까지의 기억은 잘 없다. 눈물이 많은 아이였던 것 같다.
초등학교
집 근처의 초등학교로 입학했다. 돌이켜보면 게임을 엄청 좋아했다. 새벽에 일어나서 몰컴을 하기도 했고 친구들이랑 피시방도 많이 다녔었다. 6학년때부터는 종합학원에 들어가게 되어서 공부하랴 게임하랴 많이 바빴다.
중학교
중학교 역시 집 근처의 학교로 진학했다. 종합학원의 선행학습 힘 덕분인지 중학교 1학년때부터 성적이 꽤 괜찮게 나왔다. 공부도 열심히 했지만 게임도 포기 못했다. 시험기간과 학원 다니던 시간을 제외하면 대부분의 시간을 게임과 함께 했었다. 메이플스토리와 겟앰프드라는 게임을 주로 했었는데 겟앰프드는 1위 길드에 실력 테스트를 통과하여 들어갈 만큼 잘했었다!
딱히 미래에 대한 계획없이 게임과 공부를 병행하다보니 어느덧 중학교 3학년이 되어있었다. 다행히 내신을 잘 챙겨놓았고 수학 공부를 열심히 했어서 상산고등학교로 진학을 했다. 당시에 학교를 다녀와서 학원에 가기전까지 자고있었는데 엄마가 깨워서 합격이라고 나를 안아주며 엄청 좋아했던 기억이 있다.
고등학교
집을 떠나 기숙사 생활을 했었다. 새로운 친구들과 새로운 공간에서 생활하는게 신기했고 재밌었다. 고등학교 시절의 김철현은 관종이였다. 철없는 행동을 많이 했었고 일탈스러운 행동도 많이 했었다. 성적은 중간 정도했다. 내신은 평균 5등급을 유지하기도 벅찼지만 모의고사 성적은 괜찮게 나와서 정시를 일찍부터 준비했던 것 같다.
수능 한 두달 전부터는 특훈에 들어갔었다. 새벽 5시40분 기상에 11시 취침을 반복하는 생활을 했었다. 그 당시에 어떻게 그런 생활을 했을지 대견하지만 한편으로는 지금의 내가 너무 게을러 진 것은 아닌지 반성하게 된다.
족구를 매우 좋아했다. 고등학교 생활의 절반이 족구라도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정말 좋아하고 많이 했었다. 대회를 나갈 정도의 실력은 안되었지만 그래도 리시버로서의 자부심은 조금 있었다
망나니 같던 고등학교 생활을 마치고 한양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현역 + 반수생활
대학 입학 1주일전에 중학교 친구들과의 모임을 가졌었는데 이날 술을 먹고 죽었다. 정말 죽을 뻔했었다. 다음날 링거까지 맞았고 이날을 계기로 술은 정말 입에 대지도 않았다.
학교에 와서 몇명의 친구들을 사귀었지만 술은 도저히 못먹겠어서 뒷풀이 자리에는 잘 참여하지 않았다. 이정도로 술을 싫어했던 김철현이다.
그러던 어느날 자퇴를 결심한다. 주위에 의대를 간 친구들이 많아서 나도 한번? 이라는 무모한 생각으로 4월 말에 자퇴를 했다. 바로 강남대성학원에 들어가 공부를 시작했다. 6월 모의고사 까지는 굉장히 열심히 했지만 짝궁이 롤이라는 게임을 알려주면서 파멸의 길로 들어선다. 6월말부터 수능 2주전까지 매일매일 하루 10시간을 롤을 했다. 하지만 실력은 오르지 않았고 돈이랑 시간만 낭비한 채 겨우 수능 성적을 맞추어 성균관대학교에 입학하게 된다.
대학교 + 군대
SSAFY
네이버 부스트 캠프
삶의 기준 3가지
- Memento mori
- Carpe diem
- Amor fat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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